굉장한 의욕을 가진 16살 과잉성취자 에밀리 스미스는 부모님의 부족한 지지와 무관심에 매우 짜증이 난다.
어머니인 사만다는 능력 있는 회사 임원이지만 가족을 위한 시간은 낼 틈이 없고, 아버지인 던칸은 제대로 된 수입이 없는 태평스러운 화가이다.
이들이 딸의 줄넘기 시합에 참석하지 못했을 때, 에밀리의 인내심은 한계점을 친다.
또 한번의 무심한 부모의 행동에 몹시 화가 난 에밀리는 ‘보통’의 가족에 대해 가르쳐주기로 결심하고, 형제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여 부모를 인질로 잡도록 한다. 는 과 을 합쳐놓은 것 같이, 가족의 참된 의미를 유쾌하고 때로는 가슴 아프게 표현했다.